年과 世가 同宮하고 있으니 무조건 成局이 되지를 않습니다.
地盤 月支 十土는 中宮의 九金을 생하러 갔습니다. 時支 五土 역시 中宮의 九金을 生하러 갑니다.
中宮의 九金 官은 여자에게는 男便이 됩니다. 이 九金은 父爻가 非動處이니 世를 극합니다.
그렇다고 바로 남편 복이 없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九金이 八木을 剋하는 것은 假剋인데 眞剋은 없고 假剋만 있을 때는 順位變更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順位變更을 하려고 天盤을 보니 一水가 있어 假生이지만 0順位에서는 假生을 眞生처럼 볼 수 있기 때문에
中宮地盤의 九金은 順位變更하여 中宮天盤의 一水를 生하고 天盤 一水는 假剋자리 밖에 없으니 順位變更하여
世+歲인 八木을 眞生으로 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官印相生이 완성이 되어 男便 福이 없는 것이 아니게 됩니다.
그리고 遊年이 兌宮(33~38歲)가 되어 六水가 동하게 되면 中宮地盤 九金이 生할 자리가 생겨 順位變更을 안합니다.
그래서 中宮地盤의 九金이 兌宮 地盤 六水를 生하니 官印相生이 되어 남편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大運이 天盤이 動하면 地盤을 地盤이 動할 때는 궁의 天盤을 참고로 해야 하는데
兌宮에서 같이 動한 天盤의 四金은 本男便이 아니고 運에서 온 남자입니다.
이 남자 天盤의 四金은 假剋 二火 밖에 없으니 順位變更하여 八木 世(歲)를 生하게 됩니다.
遊年이 兌宮(33~38歲)이 되니까 다른 남자인 四金이 역시 나를 생하러 오니 남자 두 사람이 동시에 다 들어옵니다.
남편하고 같이 살고 바깥에 나가면 만날 애인이 또 있다는 뜻입니다. 생활비를 두 군데서 받았다고 합니다.
애인이 남편하고 살던 방법대로 그대로 들어왔으니 남편이 생활비 주는 방식으로 이 남자도 생활비를 더 줬습니다.
두 남자한테 사랑받으면서 두 남자한테 생활비 받아먹고 하면서 잘 썼다는 얘기인데
遊年 洪局數가 六이니 정확하게 6년 동안 그랬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遊年이 艮宮으로 가게 되면 兌宮은 非動處가 되어 四金 애인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遊年에서 動한 艮宮 地盤 七火는 坎宮의 十土를 生하고 十土는 中宮地盤의 九金을 生하고 九金은 順位變更하여
中宮 天盤의 一水를 生하는 것까지는 아까와 비슷한데 이번에는 遊年에서 天盤에 三木이 動하여 世(歲)를 生하러
順位變更하지 않고 바로 中宮天盤 一水가 艮宮天盤 三木을 生합니다. 이 三木은 兄爻가 됩니다.
그래서 남편이 나에게로 오지 않고 다른 여자한테 갔다는 것입니다.
兌宮의 運에서는 본인이 바람을 피우고, 艮宮의 運에서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게 되는 형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