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高宗黃帝

 

出處 : 東奇精解(李奇穆 著)

 

亡國之主답게 柱中五行이 歲生中하여 中剋月日時 三支하고 또 月日時 三支가 歲支를 剋하므로 먹고 먹히는 惡循環의 連續이다.{368}

뿐만 아니라 月日時支가 上下에서 火金相戰인데 特히 月日支上下가 七九相戰이라 禍亂의 象徵처럼 돼 있고 世爻 九金이 中宮 二火와 歲支 三木이 寅巳申 三刑을 作하여 至尊의 寶體가 殺鬼纆身이라 將次 受難의 亡國之主가 될 徵候가 濃厚하기도 하다.

遊年 十歲에서 十六歲 사이가 艮上의 印綬運에서 生氣를 만나 中宮 正官位와 官印相生하여 至尊의 位에 登極할 수 있었고 遊年 五十三歲에서 六十歲運은 乾上 空亡의 財宮에 드니 用神이 受空이라 他意에 依해 退位를 强要 當해 禪位를 하게 이르렀고 遊年 六十五에서 七十三歲運은 巽上 十土正印이라 寶壽가 昌盛할 時期이지만 白虎猖狂의 悲運을 만나 끝내 倭賊의 凶計로 崩御하게 되니 寶齡六十八歲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