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天地盤에 成局은 없습니다. 三九가 있지만 二火가 없으니까 三二九三刑가 되지 않습니다.
근데 만약에 이 오면 당연히 三二九三刑가 되겠죠.
坎宮地盤의 十土는 中宮의 九金을 眞生하러 갔는데 九金은 世를 바로 剋합니다.
九金은 太白殺로 고통·질병·자살을 意味합니다.
이 사람은 官을 쓰기가 힘든데 九金이 世를 剋하러 와서 보니까 世宮 天盤의 七火 孫이 九金을 剋해서 世를 剋하는 것을 막아주어 食神制殺의 形局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職場生活보다 자기사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世의 三木은 十土 財를 假剋하고 있는데 假剋밖에 없으면 順位變更을 생각해 보는데 0순위의 假生은 眞生으로 보아 天盤七火를 생하러 갑니다.
天盤 七火는 天盤 十土를 眞生하여 여기까지 보면 孫生財가 되어 自己事業의 命입니다.
天盤 十土는 假剋 자리밖에 없어 2순위를 보니까 九金이 眞生이라 다시 順位變更을 합니다.
그 九金은 다시 世를 剋하러 오니 이 사람은 열심히 일을 하더라도 능력을 못 받고 사업을 하더라도 그렇게 큰 재미를 못 보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中宮의 九金 鬼가 世를 剋하는 것입니다.
官鬼가 직접 世를 剋하면 사는 것이 힘들다고 自殺의 충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제 遊年이 艮宮(24~30歲) 孫運이 되면 새로운 일을 도모하게 됩니다.
결과는 坎宮地盤 七火가 十土를 生하고 十土는 九金을 生하고 九金은 世를 剋하니 고통의 운이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자살의 충동을 느끼고 있었는데 孫運이 되어 뭔가를 해보려고 했는데 그것마저 잘 안되어 고통으로 돌아오니 결국은 자살을 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