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承晩 前大統領과 庚子年(四一九){578}
解斷 自由黨正權의 쌓이고 쌓인 枇政과 三一五不正選擧가 빌미가 되어 十四年의 長期一人獨裁政權이 무너지고 마침내 國父로 追仰받던 李承晩大統領은 下野와 함께 亡命의 길에 올랐지만 治者의 立場에서 볼 때에는 分明한 逆亂인 것이니 李博士의 庚子年局은 歲時上의 火鬼가 發動하여 月日을 剋하고 偏官 二火가 臨日하여 縱橫狹攻을 하고 日干이 日支宮에 들어 天網四張을 보므로 人의 帳幕속에서 終身토록 大權을 누리려던 老英雄의 꿈도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으니 이것은 한 人間의 個人的인 運勢라기 보다는 차라리 天運이라고 하는 게 옳을 듯하다.{579}
더군다나 陰三, 四月은 巽上의 印孫이 同時에 空亡에 떨어져 護我者도 防牌도 모두 無用之物이 되고 말았으니 그 空白期에서 政變은 일어나고 말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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