殉敎한 福者 金大建神父{523} 壬午年七月二十四日酉時(一八二二年)
사람이 信念을 爲해서 죽을 수 있다면 정녕 그 죽음은 값있는 죽음일 것이다.
數많은 先人들의 값있는 犠牲위에 歷史는 이어지는 것이고 그 數많은 先人들의 죽음위에 우리는 殉字를 붙여서 殉國이니 殉道니 殉敎니 하고 심지어는 殉愛라는 말까지 붙여지게 된다.
한 敎나 道가 傳播되는 過程에는 반드시 犧牲이 따르게 마련인 것이니 里次頓의 殉敎가 없이 天道敎는 그 殘脈조차도 찾아 볼 길이 없었을 것이며 天主敎의 二百年 宣敎史를 通해 볼 적에 數많은 敎人들의 犧牲이 있었고 金大建神父의 殉敎가 있으므로 因해 오늘의 韓國天主敎가 質量으로 繁昌發展할 수 있었다고 봐 진다.{524}
그러므로 한 人間의 究極的 價値는 自身의 確固한 信念을 爲해서는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崇高한 犧牲精神에 있다고 보겠다.
愛國의 極致가 殉國이라면 信仰의 極致는 殉敎에 있다고 봐질 때 殉敎者야 말로 가장 偉大한 信念의 實踐家가 아닐까 생각 된다.
四柱看評은 月孫이 中財를 通하여 歲時의 官殺을 生하고 官殺은 死門絶命의 己身을 剋하니 夭命이다.
二十四~二十七歲에 杜門歸魂의 偏官을 만나 斬刑을 當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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