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多得學位의 徐京保스님{521} 甲寅五月初九日
一鵬 徐京保스님은 일 많이 하고 辱 많이 먹는 스님으로 有名하고 또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最多得博士學位의 所有者로도 有名하다.
本是 僧侶로서 世俗의 緣을 끊지 못하고 地位와 名譽에 戀戀해 하면 辱을 듣게 돼 있지만 그렇다고 眞情한 菩提心(보리심)이 반드시 俗世를 떠난 데서만 있는 게 아니고 보면 비록 榮辱으로 얼룩진 스님의 生涯라 할지라도 어쩌면 그 가운데 衆生濟度의 참된 意義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522}
面壁參禪하는 理判僧에게는 見性成佛의 最大 理想은 있을지 몰라도 衆生의 苦痛을 自身의 아픔으로 體感하고 뛰어드는 大乘的 菩提行을 기대하기가 어렵고 念佛보다는 잿밥에 關心을 더 쏟는 事判僧에게는 아예 四部衆生의 煩惱가 物慾充足의 볼모로 밖엔 여겨지지 않는 판국이고 보면 차라리 大衆속으로 파고들어 生活속에다 佛心의 씨앗을 뿌리고 다니는 一鵬스님의 實踐的 菩提行脚이 훨씬 더 돋보일는지도 모를 일이다.
스님의 命局이 如似한 行動哲學을 낳게 했다고 볼 수 있겠다.
求道者의 四柱라면 유ㅜ선 世俗的利慾과는 絶緣된 狀態여야 하는데 스님의 命宮속엔 그렇지가 못하다.
歲支에는 九金의 偏官이 자리한채 開門福德에 空亡을 보므로 名震四海할 相이요 上數에 七火가 剋侵을 하니 이는 地位와 名聲에 對한 挑戰하는 무리들이요 月支上의 偏財가 生門生氣를 만나 旺勢를 떨침은 法財보다는 市財의 威力이 더 큼을 뜻하는 것이고 中印이 絶地의 己身을 成局을 通해 助함으로 學者僧의 面貌가 若如한 相이다.
그러므로 스님은 大衆佛敎의 實踐的 旗手로서는 適合하지만 淸淨한 修行者의 面貌는 찾을 길이 없는 四柱를 타고난 것이다.
'감명실례 > 東精' 카테고리의 다른 글
01. 天道敎主 崔濟愚 (0) | 2022.12.11 |
---|---|
02. 統一敎主 文鮮明牧師 (0) | 2022.12.11 |
04. 殉敎한 福者 金大建神父 (0) | 2022.12.11 |
05. 殉節의 信仰人 朱基澈牧師 (0) | 2022.12.11 |
01. 文科系統 梁柱東博士 (0) | 2022.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