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處 : 東奇精解(李奇穆 著)
 

李相海 提督{467} 辛未年五月十五日

月日時 三支歲支하고 歲支中宮 上數四金地盤 偏印沖剋하지만 官星兼旺으로 寅卯方에 앉아 地支印綬하고 日支居旺했으므로 官印相生直接 이뤄지지 않지만 亦是 通氣에는 支障이 없고 世爻自生力하므로 消化시킬 수가 있다.

亦是 水官임은 共通的事實이니 어쩌면 이것이 陸軍海軍差異點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468}

陸軍官星金木水火土皆官爻인데 唯獨 海軍만은 水星官爻가 되고 그것도 또 官爻가 모두 空亡에 들었다는 共通點看過할 수가 없다.

國土를 지키는 干城으로서 風餐露宿辛苦 쯤이야 어찌 陸海空軍이 다를 리 없으련만 그래도 茫茫大海心身修練場이자 또 戰鬪場이기도 한 海軍에 있어서는 어쩌면 水爻官星空亡이야 말로 八字所産이 아니고서야 어찌 人力으로 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여기 收錄된 몇 사람의 로서 全體 海軍 將星官爻가 모두 水星으로 이뤄지고 또 空亡이리라는 推理를 하자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렇지만 海軍將星官爻水星으로 이뤄지고 또 空亡에 떨어진다는 것은 理致로 생각할 때 符合이 되는 것이고 또 그것이 海軍中海軍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