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處 : 東奇精解(李奇穆 著)
 

邊進宇 前서울地檢檢事{482} 癸未年正月十日

中宮雙財歲官하는데 歲官杜門遊魂이라 顯達을 바라기엔 어려움이 많다.

臨日官星中財하고 月時上에도 鬼殺했으니 곧 歲支正官이요 月日時上이 모두 官殺이니 殺氣衝天之像인데 四干上皆食傷이라 治鬼者로서는 形式要件을 갖추었지만 遊年 四十以後難航이다.

어쩌면 在野法曹界進出公算도 크다.{483}

筆者를 알게 됐을 때는 辛酉年初로서 三十代後半에 접어든 離上開門歸魂자리에서 歲官官印相生하는 印綬運으로서 當時엔 서울地檢勤務할 때였는데 얼마 뒤에 法務部榮轉됐다는 消食間接으로 들은 뒤로는 만나보지 못했지만 하여튼 그때 내가 받은 印象은 무척 强烈했었다. 俊秀外貌炯炯한 눈빛이 聰明叡智를 한눈에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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