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별 盧泰愚候補{457} 壬申年七月十五日
氏가 五共和國의 代打者가 되리라는 얘기가 風聞을 타고 나돈 지는 오래전부터의 일이었다.{458}
하지만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不確實한 政治狀況 속에서 風說만을 믿고 速斷 하기란 容易한 일이 아니었는데 드디어 그 風說이 實現段階에 이르고 보니 亦是 말에는 씨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四一三 改憲留保措置以後 갖가지 推測이 亂舞하던 가운데 마침내 現職 大統領에 依해 次期 大統領 候補로 指名을 받았다는 事實은 氏 個人으로나 國家的으로 보나 그 意義가 자못 크다 하겠고 아무튼 이러한 事實이 있고부터 巷間에서는 氏를 가리켜 五共和國의 皇世子라는 評까지 나오고 있으니 듣기 싫은 소리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正確히 말하자면 이러한 一連의 事件들이 모두 遇然히 주어지는 幸運이라거나 作爲的인 事件들은 결코 아니란 것을 氏의 四柱命局을 分晳해 보면 쉽사리 알 수 있을 것이다.
氏의 四柱는 歲月上에 杜門과 天蓬星을 만나 武班의 典型을 나타내고도 日時는 生門 福德에 天任 九天이라 四神이 모두 吉한데 洪數는 刑破局으로서 金旺月令에 난 九金日支가 居旺地하여 身旺이나 傷官 臨日에 中宮에는 正官이 三刑을 作하여 文武兼全에 威嚴이 秋霜烈日 같다.
遊年은 五十二歲에서 五十八歲까지가 乾上偏官宮에 들어 地盤 正財가 財生官을 하지만 門卦가 皆凶하고 天地干儀가 丙加壬이라 이는 江輝相映이라 雖有大利나 是非頗多라 하므로 어쩌면 氏의 政治的 近況과 그다지도 恰似한지 모르겠다.
向後 五十九歲에서 六十一歲까지가 政治的 大決斷을 내려야 할 時機로 生覺되며 六十二歲에서 七十歲까지는 大任을 벗고 安心立命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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