巨山 金泳三{426} 戊辰年十二月初四日
歲支에 生門 月支에 開門, 日支에 生氣 時支에 景門 福德等 四支가 모두 吉門卦를 得하여 化殺이 되고 月支가 中宮을 生하고 中宮이 歲支를 生하며 歲支가 日支를 生하고 日支가 時支를 生하니 時支는 다시 月支를 生한다.
이를 說明하자면 中生歲하고 歲生日함은 成局이 되고 餘他는 通氣가 된다.{427}
化殺 成局 通氣등 五行疏通의 要件을 거의 갖추고 化殺까지 이룬 貴格인데 日支에 正官이 臨하고 中宮에 偏官이 있어 이를 官殺混雜이라 하고 時孫이 中鬼를 沖剋하여 傷官治鬼者 相이다.
또한 四支가 모두 四維宮에 앉아 歲月은 孟이요 時支는 仲인데 日支는 季가 되므로 孟仲季를 各備하여 君侯之像이라고도 하겠는데 단 한 가지 缺陷은 月財가 總空에 떨어졌다는 重大한 事實에 있는 것이다.
貴者는 用財하고 權者는 用殺인데 用神이 總空이라 이는 마치 如意珠를 잃어버린 龍에다 比할 수 있겠다.
往年에 氏가 즐겨 쓰던 <大道無門>이란 말은 一種의 無抵抗主義的 民主主義의 信奉者인 그에겐 無言의 行動哲學이 되기도 했지만 最近 氏의 갖가지 言行에서는 國民들의 理解가 가지 않을 容共性向마져 느끼게 하여 一沫의 憂慮를 낳게 하니 遺憾스럽다.
所謂 保守野黨의 指導者가 金日成이의 拍手나 치는 發言만을 골라 한데서야 아무리 政治性向의 發言이라 할지라도 이는 分明 公人으로서의 威信失墜 以外엔 一得도 없다.
氏의 遊年이 五十九歲에서 六十五歲까지가 月支上의 開門方의 七火 印綬宮에 떨어져 中鬼와 官印相生하여 大志를 遂行하기엔 適格일 듯하나 此遊年宮이 곧 總空에 들어 徒勞無功之數에 그칠 憂慮가 있으니 모처럼 만난 乾坤一擲의 好機마져도 물거품이 될 公算이 크다 하겠다.{428}
月上 七火가 中上 五土와 時上 九金이 三殺을 作하여 傷官이 過剛하여 對政府鬪爭에 波狀的 攻勢를 取하지만 亦是 總空이라는 限界點도 있고 또 三殺中 從極數 九金이 太歲上數의 財爻를 生해주어 解殺이 되므로 中鬼를 破剋하지 못하니 頂上의 挑戰은 遙遠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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